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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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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 Rice(혼밥)
Lyricist：시슬리
Composer：2%、시슬리
두리번 거리다 구석진 자리로
아무도 모르게 앉아
주문한 밥을 기다리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혼밥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괜실히 눈치를 보게 되
배고파서 그냥 들어왔는데
그냥 나갈까 아니 돈이 너무 아깝잖아
고민하고 있는데
나왔어 밥이
맛있어 보여서 먹기 시작 했는데
신경도 안 쓰이고 너무 맛있네
이렇게 맛있을 수가 혼밥
혼밥 혼밥 혼밥 혼밥 혼밥 혼밥 혼밥
뭐든 배가 불러야하지
기분도 마음도 배가 고프면 우울해
배부터 두둑히 채우자 배부터 두둑히 채우자
맛있어 맛있어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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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일 할꺼야 혼밥
아무도 날 뭐라 할 수 없지
자유로운 내가 되는 걸
맛있어 맛있어 혼밥
이제 매일 할꺼야 혼밥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하면 되
나만이 혼자
I don't care
I don't care
나는 나니까 주눅들 필요 없지
자유로운 내가 되는 걸
이제 여유로워졌어 창문 밖 사람들이 보이고 그들도 혼자니까
괜찮아 다 그런 거지
뭐든 처음은 힘들지만 익숙 해지면 되는 거지
I don't care
I don't care
혼밥 덕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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