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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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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ch

멍멍멍

Lyricist:JUNG JOONG SIK
Composer:JUNG JOONG SIK
Arranger:WOOJOOBI

누렁이 흰둥이 재롱이 진돌이
꿀순이 살찐이 강아지
버려진다 버려진다 하
길 잃은 메리 워리 퍼그
코기 예삐 초코
버려진다 버려진다 하
쓰레기통 뒤적이고
밤새도록 시끄럽게
큰 소리로 이렇게 예이에
멍 짖어도 혼나지 않는 이곳에서
난 살아간다
더 더워도 지긋한 목욕 따위는
안 해도 된다 워어어
쓰레기 뒤지러 나갔던 재롱이
어느 날 갑자기 시체로
발견된다 발견된다 하
평소에 재롱이 사랑한 누렁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울먹인다 울먹인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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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거주지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우린 껴안고 나가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며
우리 집이 부서진다
미처 나오지 못한
나의 친구들은 생매장된다
피 흘리며 절뚝거리며
뛰어나온 난 붙잡힌다
아 여기서 나의 자유는 사라진다
난 소리친다
주둥이 묶여서 목줄로 끌려온
낯설고 어두운 실종견 동물 창고
수많은 개들
조그만 철창 속
차가운 바닥에 몸을 눕히고
조용히 말없이 현실이 막막해
눈물 적시고
날 가둔 아저씬 말했지
주인이 날 찾지 않으면
난 안락사를 당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