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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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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作詞：Ubenta
作曲：Ubenta
編曲：Ubenta
톡톡 터뜨리는 불안감 입속에 담아
잘근잘근 씹고 빨아 내 상처를
회복시켜 주는 환락 당장 폭발해버릴
듯한 흥분감은 잘라 잠시 숨을
고르다가 심호흡 후 다음 장면 맞아
꽉 찬 객석 넘치는 환호성 모두 나를
보며 목소릴 드높여 끝없이 분출하는
고양감은 날 두르고 난 그 새싹에 물을
줘 모두 같은 것을 목격 환희에
휩싸이는 표정 자기애 벗삼아 승리를
자신해 획일화된 개성 없는 톤들
의견을 내비침에 그닥 효관 없는 무릎
꿇는 모습 내겐 없을 그 패배자의 면모
난 그런 허물들을 벗고 새로운
되뇌임으로 덮어 오랜 시간에 걸쳐
다듬어진 모습 보여줄 때 고인 물은
썩기에 때에 맞게 터뜨리네
환한 더 환한 미소가 내 존재를 밝혀
드러나게끔 난 그 미소에 반응
누군가 지적하며 나를 내 생기 전부
잃어버릴 아픔 원하는 말들 던지더라도
난 이 자리에서 제 값을 되갚을 빚들
쌓여있지 나 자신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해방을 노래해 아픔은 암전
속으로 던질 때 조명이 켜짐에 눈이
뜨이네
펼치네 고집대로 그려왔던 상상의 장
이제껏 망설이다 뒤늦게 꼬릴 잡아
내게 향한 날카로운 화살 그 때 느낀
두려움을 되갚아 내가 개발한 새로운
무기 적극적 대화와 심적 동요 없는
행함 불러올 해방 내달림에 익숙해질
나 해는 지나 내일 역시 같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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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니까 불리한 상황임에도 동일한
패기가 날 다스려줘 이제 확정된 시기
하나씩 풀어볼 비밀 고유의 힘이 각각
실린 진실 암울한 상황 뒤집지 더해가
깊이 더욱더 생명력을 빨아들이고
내뿜어 신선한 공기가 내 속을 채우고
그걸 다시 베풀어 하나둘씩 쌓아올릴
개념들 늘 최고를 향하는 미소는
가려도 또다시 불러일으켜 작은 행복을
환한 더 환한 미소가 내 존재를 밝혀
드러나게끔 난 그 미소에 반응
누군가 지적하며 나를 내 생기 전부
잃어버릴 아픔 원하는 말들 던지더라도
난 이 자리에서 제 값을 되갚을 빚들
쌓여있지 나 자신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해방을 노래해 아픔은 암전
속으로 던질 때 조명이 켜짐에 눈이
뜨이네
온 몸에 두른 검붉은 흔적들 두꺼운
갑옷을 입은듯 주변의 공격을 막고
우울한 분위길 먹어치워 착실히 반응을
건지고 조명 위 노닐듯 거닐어 거칠어
숨결은 추잡스런 싸움 때문은 아니고
일렁거리는 사람들의 물결에 편승한
것 뿐 난 더불어 얹혀가지 날 떠받드는
손들에 들려 그 움직임을 즐겨 푸른
하늘은 눈 앞에 넓게 트인 시야가
선택을 권하네 변함에 내 편인 모두와
정답게 의견 공유해 모두의 도구에
지나지 않던 내가 커가네 비슷한
존재끼리 교감해 구슬픈 목소리로 울던
새는 떠났네 그 날개 아래 떠돌던 난
이제 정착해 보람 되는 일들이 날 반겨
원하고 또 얻지 안녕 차차 넘기는 달력
미련은 남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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