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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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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x(Feat. Oceanfromtheblue)

잠깐 쉬었다 갈게 나 너무 달려서
다친 것 같이 숨이 턱 막혀버려선
다 그런 거야 생각 없이 가다 보면
맘에 걸려서
돌아보고 싶지 않아
내가 어디쯤인지
알고 싶지 않아
맘에 들지 않아
꿈꾸던 작은 것들
다 하나같지 않아
다 그런 거야 생각 없이 가다 보면
맘에 걸려서
돌아보고 싶지 않아
내가 어디쯤인지
언제부턴가 난 그냥 서있는 것 같아
조급함이 등을 떠미는 것 같아
세상은 나 빼고 빨리 돌고 도는데
어디쯤 왔을까 돌아 봐 나도 모르게
왜왜 이리 급하게
앞만 보고 왔는지 내
생각과는 다르게 매일 고민해
오늘만은 내 자신을 속일래
다시 반복되는 하루
익숙함에 속는다는 게
어리석은 애들이랑
똑같잖아 사는 게
다를 게 없어 그냥 힘들어도 참을래
점점 가다 보니 우물 안에서
난 발을 빼
바빠 난 더 계속 앞만 보고
rock on
날 숨길 수 없다면 계속해서
보여줘야지 다 말이야
아쉬움은 아쉬움이 남는 대로
그냥 두다 보면
알아서 돌아오지 때론
잠깐 쉬었다 갈게 나 너무 달려서
다친 것 같이 숨이 턱 막혀버려선
다 그런 거야 생각 없이
가다 보면 맘에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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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고 싶지 않아
내가 어디쯤인지
알고 싶지 않아
맘에 들지 않아
꿈꾸던 작은 것들
다 하나같지 않아
다 그런 거야 생각 없이
가다 보면 맘에 걸려서
돌아보고 싶지 않아
내가 어디쯤인지
매번 똑같은 고민뿐이지 어쩌면
서른 줄이라도
여전히 스무 고갤 넘어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은 점점 더 커져
겁쟁이 되 버 려
난 소심히 옷깃을 털어
멀었어 난 애야
얼마나 더 내 나이를 더 해야
어릴 적 어른이라
생각했던 어른 될까
어쩌면 그건 꿈일지도 몰라
어릴 적부터
계속 꿈꿔왔던 꿈의 공간
가끔은 날 누가
잡아주길 기대하다가도
약해진 내 모습에
이 악물고 앞만 봤어 막상
발을 떼기 전에
두려움은 환상인 걸 알아
그걸 깼을 때는
내 꿈의 계산서에 달아
여전히 등을 보이고 앞만 보는 중
내 친구들도 매일 정신없이 사는 중
어쩌면 당연해 매일매일 똑같은 건
특별하길 바랄수록
우울해진다는 건